8월 뮤지컬 ‘도산’ 후원 갈라쇼…도산기념회 부에나파크서
3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도산’ 후원을 위한 갈라쇼가 열린다. 23일 오후 6시 부에나파크 홀리데이인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도산’ 펀드레이징 갈라쇼는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회장 곽도원·이하 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LA 한인사회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후세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기념사업회는 생전 뮤지컬 도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던 고 홍명기 총회장의 뜻을 따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 김민아 회장 특보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기획했던 뮤지컬 도산에 담긴 큰 뜻은 여러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더 많은 분이 뮤지컬에 관심을 갖고 보러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갈라쇼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벌써 200명이 넘는 각계각층의 한인들이 동참하기로 했다”며 “후원이나 갈라쇼에 문의가 있는 분들은 이메일(info@dosanusa.org)로 연락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념사업회와 OC 샌디에이고 민주평통이 공동후원을 맡은 뮤지컬 도산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공연팀인 무대예술인 그룹 ‘시선’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25~28일까지 6회에 걸쳐 라미라다 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 관련 정보와 티켓 구매는 웹사이트(www.Seasunta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도산’ 후원 Payable to: Dosan Memorial Foundation of Americas(13903 Artesia Blvd Cerritos, CA 90703) 장수아 기자도산기념회 뮤지컬 뮤지컬 도산 후원 갈라쇼 생전 뮤지컬